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 내가 잠시 엿본 세상의 어머니들. 우리 아들 딸을 배불리 먹고 쉬게 하는 어머니의 사랑은 세계 어디에서나 변함이 없구나. 더보기 2015년 2월 27일 : 검열하지 않는 삶 △ 책장을 덮으면서 그만 눈물이 찔끔! 자발적(?) 백수 생활이 내일이면 딱 3개월째에 접어든다. 3개월동안 돈을 벌지 않았단 말이야? 오호. 호기롭게 지른 작은 여행들로 통장의 잔고도 이제는 빤해져서, 이제는 정말로 온 몸을 일으켜 두 팔을 걷어 붙이고 생산활동에 나서야 할 때! (게다가 나는 집값 비싸기로 유명한 서울의 월세 세입자가 아니던가!) 그러나 내 몸의 절반은 아직까지 여행의 기쁜 유흥이 가시지 않은 채고, 또 나머지 절반은 여행 후의 게으름을 한껏 즐기고 있는 상태. 요 두 상태가 한 몸에 믹스되어 있으면 나타나는 현상은? 따끈한 방바닥에 배깔고 엎드려서 여행책 보며 군침 삼키기. 나는 계획표 없이는 못 사는 사람이다. 해야할 일이 있으면 무서운 집녑으로 어떤 상황에서라도 해낸다. 그러나 .. 더보기 선유도의 여름 이런걸 여친렌즈 라고 하는건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