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_일주일에 세 번, 하루30분 이상 오늘 날짜로 몇 쇄를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읽은 책은 2009년 2월 9일 36쇄를 찍은 책입니다. . 이미 많은 매체에서 굵직하게 다루어졌고, 한 유명 인터넷서점에서는 아마 '올해의 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한 작품이지요. 저는 사람들이 많이 읽는-소위 베스트셀러-책은 잘 읽지 않는 편입니다.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것 같네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 하나 그른 것 없다, 베스트셀러 라는 거 읽어보면 속 빈 강정이더라. 제 나름의 이유있는 항변을 들어보지만 사실 마음 깊은 곳에는 '무식이 탄로날까 두렵다'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하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겠군요.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곳에서 똑같은 보물을 발견했는데, 다들 무릎을 치면서 아하! 하는데, 혼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