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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들

수면안돼 장시간 비행을 대비하여 - 예, 베트남맞고요. 벌건 대낮에 갑니다 - 수면안대를 구입했다. 아동용이지만 작은 얼굴일거라 위안하며 귀여운 토끼를 샀는데 숨막혀. 수면안대가 아니라 수면안돼. 더보기
어머니로부터 배우는 것 : 계속 꿈꾸는 사람 지난 주에 엄마가 서울에 왔을 때, 서로의 크고 작은 안부를 나누었다. 그 중 하나가 고속도로 개통 기념으로 다가오는 주말에 자전거 폭주(?)를 뛸 것이란 이야기였는데, 폭주 전 몸풀기 라이딩을 할까 하지말까가 그녀의 고민이었다. 한 달 정도 라이딩을 쉬었으니 몸풀기를 하는게 어떠느냐는 대답을 했지만, 그거까진 모르겠고 오늘 폭주 사진을 보내왔다. 엄마는 늘 액티브하다. 새로운 뭔가를 끊임없이 한다. 지치는 법이 없다. 그래서 지난 여름에 자전거를 시작했다고 했을때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지난 7월 말 무렵에 자전거를 시작하며 엄마가 남긴 소감. /오늘 처음으로 동호회원들이랑 수성못까지 갔는데 산책하는 사람들 사이를 비켜가면서 못을 한바퀴 도는데 혹시나 사람들과 부딪힐까봐서 얼마나 긴장했는지 모른다.^.. 더보기
타르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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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더보기
Red 빨간 모자와 구두로 멋을 좀 부려본 주말이다. 언젠가 한번은 보라색 치마에 보라색 스타킹을 신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