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品/것

2014 다이어리 : 드디어 도착한 나의 2014년

 

이틀전에 주문한 택배가 점심무렵에 도착했다. 드디어 왔구나! 나의 2014년!

 

다이어리에 모든 약속과 기억을 의탁하는 편이기때문에, 다이어리 없이는 정말 못산다. 12월 중순. 슬금슬금 1월의 일정들이 생기는터라 새 다이어리가 간절했었는데, 내가 원하는 구성의 다이어리 중에 디자인 깔끔한게 없어서 고르고 고르다가 그냥 편하게 쓸 수 있는 구성으로 결정. (내년에 루나파크 다이어리가 안나오는게 참 아쉽다. 처음 나왔을 때부터 4년? 5년째 주욱 쓰던가라서 지겨운 감도 있었지만, 루나파크 다이어리가 진짜 튼튼하고 깔끔한데. 디자인도 예쁘고 말이지. 루나님, 내후년에는 만들어주는거죠?) 

 

사은품으로 형광펜과 별사탕. 지금 쓰고 있는 다이어리의 12월 일정을 새 다이어리로 조심스레 옮겨적는다. 역시 글씨가 마음에 안들어서 오랜만에 지우개를 꺼내 북북. 이 놈은 또 어떤 일들로 채우게 될까나. 새해를 기대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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