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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on de alone : 2호점/잠자리 연필

회사 : 가슴은 무게만큼의 머무름 있을 뿐

 

 

 

왜 내 컴퓨터가 나보다 더 휴일 휴유증을 심하게 앓는 건지 모르겠다. 또 다운이다. 짜증나서 머리만 벅벅 긁다가 그림판으로 끄적끄적. 회사 사람들을 그려보았다. 곤스 선배의 명언 "가슴은 무게 만큼의 머무름 있을 뿐."

 

명언 탄생 비화는 이러한데, 언제나 한마리 하이에나의 탐욕어린 시선으로 여자 몸을 감상하는 곤스 선배에게 "선배는 정말 저질이다. 여자 가슴만 본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고, 선배의 답이 "그렇지 않다. 가슴에는 그 무게만큼의 머무름이 있을 뿐."이라는 명언을 남겨 우리의 모골이 송연해졌달까.

 

선배에게 나의 작품을 보냈더니 "너는 몇 초의 머무름일까?"라는 평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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