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얼굴들/당신의 풍경 : 살짝, 비껴난

아름다운 지성

째깍째깍. 바쁘게 돌아가는 시간속에서 책한번 잡기가 그리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스안에서, 운동 후 몸을 실은 지하철안에서 책을 잡는 사람. 아름다운 모습이라 살며시 담아보았다. 두번째 사진의 할아버지가 아직도 오래 남는 이유는, 내릴 정거장에서 책을 덮어 테니스 가방에 넣었기 때문이리라. 아름답게 나이드는 법.

'얼굴들 > 당신의 풍경 : 살짝, 비껴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이 커졌다  (0) 2015.08.26
crew  (0) 2015.06.29
귀엽긴!  (0) 2010.11.16
눈만 데굴데굴  (0) 201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