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 매달린 빗방울을 보다가
그래도 번거롭진 않을거라며.
빗소리를 유난히도 좋아하던 어떤 얼굴을 떠올려보다, 이 계절에 당신이 오래도록 행복하겠구나 싶은 아침.
부러 불을 켜지 않아
아침인지도 한낮인지도 모를
비오는 일요일.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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