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의 주말마다 만나는 얼굴이 있다. 우연히 석 자 이름을 불렀는데, 내가 단단히 틀렸음을 알았다. 그 애의 33%나 잘못 알고 있었구나. 33%만큼 미안할 줄 알았는데, 실은 하나도 미안하지 않다. 그게 가장 미안한 점이다.
- 5월 2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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