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엔 TV도, 인터넷도 없으니 요즘 유행한다는 드라마도 고향집에 내려오면 볼 수 있다. 눈 뜨자마자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쉴새없이 들리는 TV소리의 피로도를 새삼 느끼면서.
박하선 씨가 참 예쁘구나. 난 저렇게 선한 사람이 좋다. 착한거 못 숨기는 사람. 눈이랑 표정에 다 드러나는 사람. 유독 선한 얼굴에 잘 빠지는 내게 주위에서는 '따져보면 안 착한 사람이 어딨냐' 웃지만, 한눈에 선함이 뚝뚝 떨어지는 사람이 좋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TV를 보노라니, 잠시 잊고있던 다이어트 걱정이 고개를 드는구나.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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