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락온 그녀에게 초코파이 바나나맛 먹어봤니? 라고 물어봤더니 그런게 있냐고 되묻는다. 야! 없어서 못 구하는거야! 버럭 소리를 질렀더니 부자동네에는 있을거라며 목동 이마트까지 기어코 겟잇했단다. 나 준다고 한 박스 빼놓고, 남자친구 준다고 한 박스 빼놓고. 사랑과 우정을 모두 책임지고 싶은거냐. 사랑한다 친구야.
'('_')()()() > 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나서 혼짬 (0) | 2016.05.04 |
---|---|
잘 나가는 자취생 (0) | 2016.05.02 |
몽쉘 바나나맛 (2) | 2016.04.14 |
밥 (0) | 2016.04.09 |
도시락 싸줘 : 정갈 터지네 (0) | 2016.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