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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들/다정한 거울

셀카는 어떻게 찍는거였더라

 

 

 

 

 

요렇게!

 

 

 

친척 중 내가 유일하게 예뻐라하는 사촌이 요즘 카메라를 샀다며 찍어준다기에 쭐래쭐래 따라나섰다가 '쨍!'하게 찍힌 사진에 '아니 내가 이렇게 생겼냐'며 화를 내다가 결국 셀카로 마무리. 나는 평생 보톡스가 필요없을거야. 아니 얼마나 잘 먹었다고 - 많이 잘 먹긴했지 - 그새 얼굴에 살이 차올랐네. 청순가련이 안되면 가련이라도 해야하는데. 큰일이다. 봄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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