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식감 적는 일을 깜빡했네요. 참마의 끈적끈적하고 미끌미끌한 성분때문에 비리지는 않을까 좀 걱정을 했었어요. 집에서는 생마를 그냥 그대로 껍질만 깎아 먹는데 저는 좀 비릿하고 역해서 먹고나면 꼭 마무리로 헛구역질을 했었거든요. 뭉글해진 죽에다가 참마를 투하하는 순간 죽이 굉장히 빡빡~해집니다. 참마의 끈끈한 성분때문에 밥알들 사이로 고르게 퍼지지 않으니 약간의 완력을 가해서 주걱으로 힘차게 저어주세요! 참마죽은 일반죽에 비해 조금 더 탱글탱글한 느낌입니다. 굉장히 탄력있어요. 숟가락이 스스르 들어가지 않을정도? 참마는 몸에 여러가지로 좋다고 하니 추운겨울에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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