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오늘, '빠워 오브 아시아' 멤버들과 빠이 폭주를 뛴 날이다. 코끼리를 처음 만져보기도 했고 하늘의 별이 그렇게나 예쁜줄도 새삼 알게되었던 밤.
이 때의 기억을 1년 내내 붙들며 버팀목으로 삼고 지냈다. 아마 내 인생 통틀어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 날의 모든 것이 가슴에 쿡 박혔다. 올해는 어떤 기억을 연료 삼아 버티고 나아가게 될까. 되도록 아름답고 따듯한 것이었으면 좋겠다.
(*) 그리운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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