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침에 보내온 사진. 베트남에서 함께 귀국한 마르티노 성인이 성모님 오른편을 차지했다.
어떤 성상보다도 내 마음에 쏙 들었던 마르티노 성인. 달랏의 조그만 성당에서, 우연히 들린 성물방에서, 발길을 돌려 그냥 나가려다 눈이 마주친 인연.
축성해주시는 신부님도 '마르티노 성인이 흑인이었나요?' 되물을 정도로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성인이다. 난 그냥 이 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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