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온 아름다운 카드에는 '고마워요' 라는 정갈한 글씨가 씌어 있었습니다.
자정을 넘긴 통화 끝에는 몇번이나 눈물에 잠긴 목소리가 '고마워' 하고 말했습니다.
내가 얼마든지 고마움을 빚질 수 있는 존재라는 걸 깨닫고 나면 ,
얼마든지 고마움을 퍼줄 수 있어요.
오늘은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었다가, 내일은 누군가에게 고마울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그게 삶이니까요.
그러니까 충분히 고마움을 받고, 또 고마움을 퍼줄 수 있는 사람이 되세요.
나의 글을 읽어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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