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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 한우 스테이크 : 한 상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한 요리가 아니고, 미모의 번역가 황모양께서 직접 회사 점심시간에 최고급 재료로 만들어주신 한끼입니다. (그나저나 제 블로그는 분명히 맛집이나 요리 블로그가 아닌데, 허구한 날 만들어먹은 사진 아니면 얻어먹은 사진만 열심히 올리고 있네요.) 메뉴는 바로 까르보나라 파스타와 한우 스테이크. 캬! 오늘은 일일 조수가 되어서 황모양 옆에 붙어서 앞치마도 매어 드리고, 양파도 즙이 날때까지 썰고, 열심히 이것저것 다듬고 도왔는데 중간 중간 전화도 받으러 가야하고 처리할 일이 있어서 중요한 순간마다 놓쳤네요. 특히 화이트 와인을 들이부을 때는 꼭 현장에 있고 싶었는데! 그럼 지금부터 인천의 쑤지, 황모 번역가가 만들어주는 간편하고 맛있는 스파이크(스파게티+스테이크)소개합니다. 정말로 입안에서 불꽃이 .. 더보기
아웃백Outback : 랍스테이크 대구에서 친구 하나가 놀러왔다. 회사 때려치고 전국 돌면서 인맥관리 중이란다. 원래 이번주는 부산지역 인맥관리 주간인데, 부산지역 펑크나서 서울 경기로 온 것. 오랜만에 아웃백, 네 덕분에 칼질하네. 설컹설컹. 사람마다 참 다르고, 그게 참 신기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나는 어떤 곳에 가면 그 곳의 토박이 식당이나 유명 식당에 가보고 싶은 욕구가 정말 큰 사람인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걸 새삼 느낀다. 이미 검증된 평준화 된 맛, 새로운 모험이 필요없는 맛을 즐기는 사람. 아웃백에 가자기에 은근 놀랐다. 이 동네에 먹을게 얼마나 많은데. (맛은 있더라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