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년 8월 10일 : 남자 팬티를 고르는 마음 △ 기획이 획기적이지 않아. 오 라임좋은데. 쇼미더머~니~ 점심먹고 코작가가 유니클로에 속옷을 사러 간다기에 따라나섰다. 그러자 코작가가 은밀하게 나에게 속삭여줬다. '사실 남자친구 팬티 고르러 가는거야.' '아 그래?' '응 같이 밥을 먹는데 갑자기 남자친구 팬티가 찢어졌어.' '어쩌다가?' '살이 너무 많이쪄서 일어나면서 찢어졌어.' '바지는 안 찢어졌고?' '응' '와 신기하다' 남자친구 팬티 고르는 일에 나까지 동참시키는게 미안했던지 날더러 2층에서 여자옷을 보고 있으면 자기가 3층에서 후딱사서 오겠단다. '뭐 어때. 같이 가자. 다음에 너 남자친구 만나면 팬티 잘 입고 계시냐고 물어보지 뭐.' '너 그러면 안돼!' '야 농담이지~ 내가 설마 그러겠어?' '너 좀 그럴꺼 같애.' '엉. 나 사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