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국 마당에 꺾어진 꽃을 주워다가. 수국. 내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꽃. 내 아홉때 어머니에게 처음 선물한 꽃. 분홍 수국의 꽃말은 소녀의 꿈. 더보기 될성부른 수국입니다 아주 옛날깐날에-거의 10년전 쯤-엄마 생신선물로 한아름 핀 수국화분을 선물로 드렸었어요. 시원한 꽃잎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곤 했었는데,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 어떠한 연유로 인해 수국이 그만 꽃을 피울 수 없게 되었습니다. 몇해동안 꽃을 못피우다가 큰 곳으로 옮겨줬더니 이렇게 퐝퐝한 초록을 과시하며 싹을 틔워올렸네요. 올해는 꽃한번 기대해봐도 될런지. 수국아, 언니가 몹시도 기다린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