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컴퍼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스터 컴퍼니 : 난 '이상'적이고 넌 '이상'해 시키야 '컴퍼니'가 소재로 쓰이는 웹툰 작품 두 개를 알고있다. (나는 웹덕후니까!) 작년, 온 국민의 아니 온 직딩의 상처난 가슴 한켠을 따듯하게 보듬어준 윤태호의 . 그리고 지금도 인기리에 연재되는 곽백수의 . 윤태호의 은 철저하게 사회적 약자인 乙의 시각에 이입이 된다. 조직 내에서 깨지고 부딪치고 격려받고 성장하는 주인공 乙과 함께 극중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와 크고 작은 사건들을 따라가다보면, 괜히 콧잔등이 시큰해지고 같은 乙의 입장에서 공감받고 위로받는다. 나를 갈구는 상사의 입장도 묘하게 이해가 된다. 그리고 다시 회사 생활에 힘을 내본다. 으쌰. 그래, 그래(주인공 乙의 이름)도 버티는데 나라고 못버텨. 곽백수의 는 웃음 코드 뒤에 감춰진 작가의 예리한 시각이 참 재밌는 작품이다. 어찌나 그렇게 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