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다 카즈히로의 <멘탈>_ 결함있는 시대의 결함있는 영혼들 '여태까지 차곡차곡 쌓아둔 감정들이...마치 풍선이 빵 터지는것 처럼...한마디 말을 듣자마자 폭발해버렸어요.' '그 말이 뭐였는데요?' '...다리가 굵다는 말이요' 멘탈. 원제는 . 많은 것을 생각하고 생각나게 해준 영화였다.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면서 차가워진 손바닥을 비벼가면서. '커튼이란건 편견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요. 세상엔 많은 편견이 있어요. 나는 어느날 내 스스로에게만큼은 편견을 가지지 말자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어요?' '나는 환자예요. 결함이 있어요. 그렇지만 정상인들이라고 해서 결함이 없을까요? 정상라벨을 붙이고 있지만-정확히 기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마음에 와닿는 표현이었다-결함이 있어요.' 결함있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결함이 있는것이 당연한데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