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베 썸네일형 리스트형 따끈따끈 얼큰한 오뎅나베 (feat.콧물) △ 오뎅은 작게 나눠 냉동실에 넣으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 ' 엄마가 사과 한 박스랑 부산어묵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미 회사에서는 '언제 한 번 오뎅같이 먹어요' 가 제게 건네는 인사말이 되어버렸는데, 음. 앉은 자리에서 평균 17개 정도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펄럭이는 넓적한 치마오뎅을 꾹꾹 세번이나 접은 두꺼운 오뎅이죠. 5년쯤 전에 오뎅 40개먹기 내기를 한 적이 있는데- 물론 질리가 없지요. 남자 선배와 붙었는데도 이겨먹은 그 위장 - 그 말이 와전되어서, 사내에서는 '저 여자가 한번에 오뎅 100개를 먹는다' 라고 공공연한 사실이 되어버렸다는... 아무튼 엄마가 효성어묵 한 봉지를 보내주셨어요. 하고많은 부산오뎅 중에 이게 갑입니다. 역시 몇 년전에 엄마와 시장에서 보리밥을 먹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