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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실/꼭 가보래서, 베트남

미친 사랑 엄마 선물. #1. 달랏 성당 성물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눈빛이 너무 선하고 고운 마르티노(막틴) 성상. 달랏 관광 하루동안 짊어지고 다니느라 고생생고생. #2. 엄마가 참 좋아하는 풍경. 처음 하노이 도착해 혼자 버스타고 갔던 도자기 마을에서 똑같은 것을 우리돈 천원에 살 수 있었는데, 결국 달랏에서 몇 배나 더 주고 샀다. 도자기로 만든 녀석이라 의외로 무게도 있고 깨지기 쉬워 조심조심. #3. 엄마가 좋아하는 간식. 하롱베이 갔다가 베트남 사람이 사기에 따라서 산 사탕과 과일 칩 (밋&타로) #4. 엄마한테 좋은 아티초크 차. 달랏이 아티초크가 유명하대서 달랏에서도 구입하고, 출국 전에도 구입했다. #5. 엄마 이름 새긴 쌀알 핸드폰줄. 달랏 기차역에서 기차 기다리면서 해봤다. 유치한데 귀여워. #.. 더보기
커피 달랏에서 우연히 찾은 카페. (길을 엄청 헤매다가 진짜 완전 근사한 곳을 발견했는데, 그 곳 주인이 좋아하는 카페) 달랏은 고산지대에 위치해 베트남에서 커피 원산지로 유명한 곳인데, 그 중에서도 굉장히 괜찮은 카페를 찾았다. 이 곳 사장님은 처음에 자원봉사로 커피 산지에 왔다.18도씨, 해발 1500m 이상의 조건에서 자라는 최상급 커피나무들을 재배하고 커피콩을 수확하는 과정을 곁에서 보고 배우면서 자기만의 독특함을 발전시켜 나갔다고. 지금도 산지 농부들과 협력을 통해 직접 수확하고 블렌딩한 커피를 제공한다. 베이스도 여섯가지 종류였던가. 꽃, 꿀, 카카오. . . 어쨌든 중요한 사실은 나는 커피를 못 마신다는 것인데, 이곳까지 와서 귀한 커피를 눈 앞에 두고 그냥 가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굉장한 커.. 더보기
안녕, Tạm biệt. 정말 잘 놀고, 잘 자고, 잘 먹고 갑니다. 안녕, 베트남. 더보기
베트남 과일만찬 내가 과일 좋아한다니 장모님- 선배한테 장모님이긴한데, 나도 장모님이라고 불렀다. 한국가면 못 하니까-이 틈만 나면 사다주신 과일들. 코코넛, 리즈, 밋, 맴(?)- 베트남어로 ME -, 파인애플, 용과. 나는 밋과 코코넛을 너무 좋아해서 장모님이 하루에 하나씩 도끼칼로 따주셨다. 장모님이랑 선배 부인이랑 애기랑 모두 보고싶을거예요. 더보기
마지막 날 하노이 마지막 날. 성당가서 미사도 드리고 호수 주변의 쪼그만 골목을 거니는 것으로 여행을 마무리 할까, 했는데 난데없이 아침부터 비바람이 휘몰아친다. 마지막 동까타임. (동네 까페) 더보기
베트남 가정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