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친구 결혼식. 친구들이 다 맘이 예뻐 그런지 날씨가 맑고 푸르다. 친구들 결혼식에서 울기로 유명한 나는, 오늘은 안 울겠다며 몇 번이나 공표했는데 결국 또 다시 울고 말았다.
식 끝나고 친구가 웃으면서 건네준 부케. 원래 이런거하는 성미아닌데, 이쁘게 말려서 돌려줘야지. 잘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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