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이런 표현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살면서 본 장면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을 본 것 같다. 마침 핸드폰이 똑, 꺼져 버려서 야속한 마음이 일었으나 오로지 마음에 담으라는 뜻인가싶어 마음에 꼭꼭 새기고 왔다.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바람결에 곳곳마다 찰랑이는 풍경소리는 듣자마자 마음이 아득해져서 결국 계단참에 쭈그리고 앉아 한참을 듣고 또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은은한 향내와 처음보는 아름다운 이름모를 꽃들과 금빛으로 빛나는 건축물들.
오죽하면 그곳을 거닐다가 '세상 사람들이 뭔 죄를 지어서 다 지옥에 있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으니까. 마음먹기에 따라 지금 있는 곳이 천국이라는 표현이 있지만, 진짜 천국은 마음먹을 필요도 없는 곳이 아닐까.
천국을 봤다.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바람결에 곳곳마다 찰랑이는 풍경소리는 듣자마자 마음이 아득해져서 결국 계단참에 쭈그리고 앉아 한참을 듣고 또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은은한 향내와 처음보는 아름다운 이름모를 꽃들과 금빛으로 빛나는 건축물들.
오죽하면 그곳을 거닐다가 '세상 사람들이 뭔 죄를 지어서 다 지옥에 있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으니까. 마음먹기에 따라 지금 있는 곳이 천국이라는 표현이 있지만, 진짜 천국은 마음먹을 필요도 없는 곳이 아닐까.
천국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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