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박 5시간을 치웠는데, 두번째 돌아가는 세탁기 소리를 들으며 누워있다. 못갠 빨래더미도 수북. 왜 뭔가를 했는데 전혀 변화가 없지. 집안일에 과연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이 있던가. 아, 온몸으로 밀려오는 이 피로감. 다섯시간 노동의 댓가로 피로감을 얻었다. 아직 주말 오전.
'오늘의 날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년 4월 26일 : 간폭 (0) | 2016.04.26 |
---|---|
2016년 4월 25일 : 반하나 안반하나 (0) | 2016.04.25 |
2016년 4월 24일 (0) | 2016.04.24 |
ㅡ (0) | 2016.04.23 |
온전한 사월 (0) | 2016.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