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일어나서 고민때문에 눈만 똥글 뜨고는 이불을 덮어쓰고 끙끙.
물 한모금 마시지 않은 마른 입에 페레로로쉐부터 몇 개 까넣으니, 마음의 무게는 그대로인데 기분이 좋아진다.
나는 이토록 단순한 짐승이었던 말이냐.
(어헣, 그러나 너무나 존맛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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