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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MInt Fesa Vol.41] 소심한 오빠들 승호 : 뭐 이건 내 구남친 민트 페스타 vol.41. 순전히 소란때문에 한달전부터 단관 예매해놓은 것. (단관 말 뜻도 모르다가 소란 때문에 알게 되었다. 그 놈의 소란 소란) 아무튼 나머지 '안녕바다' '슈가볼' 외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소심한 오빠들' 이란 팀이 있더라. 잘생긴 청년 두명의 얼굴값 때문인지 역시 여덕들도 많이 보였다. 다른 곡을 안 들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들의 음악은 썩 좋지도 않았고, 완성도가 훌륭해 보이지도 않았다. (오해없길 바랍니다. 음악은 전적으로 개인의 취향! 그런데 나 지금 소심한 오빠들 노래 듣는 중) 척 듣기에 달달하기는 한데 귓가에 안 남는 느낌? 그래서 그냥 별 감흥없이 그들의 '뜨고 싶습니다'라는 외침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순간 한 명의 얼굴에 주목하게 됐다. 어? 처음엔 내 구남친을 몹.. 더보기
마마스 : 리코타치즈샐러드 , 유후 ! 리코타치즈샐러드! 내가 애정하는 소란 오빠야들의 - 물론 멤버중에 오빠야 아닌 1인도 있다만 - 2집 앨범 타이틀 곡이기도 하다. 리~코오타~~치즈~~쌜~롸드으~! 아직 먹어보질 못해서 궁금해하던 찰나에 지난주 GMF에서 고보컬씨가 '마마스'의 리코타치즈샐러드가 맛있다며 추천해주었다. 가야지! 와. 역시 우리동네 좋은 동네. 내가 우리동네를 너무 편애하니까 친구가 날더러 '애동심' 이란다. 애국심, 애사심보다 훨씬 더 동글동글하고 귀엽고만. 애동심. 아무튼 우리동네에서 버스타고 5정거장만 가면 마마스 본점이 있더라. 이왕 가려면 본점이지! 버스타고 모퉁이 꺾으면 바로 보인다. 마마스! 모든 이들의 추천메뉴인 리코타치즈샐러드를 일단 기본으로. 파니니 및 샌드위치도 여러 종류가 있던데 까망베르치즈 파니니를 .. 더보기
밴드 소란 : 미리보는 GMF 영등포 타임스퀘어 날도 궂고 몸도 피곤한데, 굳이 내 치마를 펄럭이는 바람을 무릅쓰고 영등포로 gogo ! 한 시간 정도 이르게 도착했는데도 이미 소라너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나는 차마 거기 낄 용기는 없구요☞☜ 오빠들도 일찍 도착해서 튜닝하고 음향체크하고, 요새 내가 무슨 계를 탔는지 데이브레이크도 제일 앞에서 보고 - 그건 정말 코 앞. 숨 멎는 줄- 소란도 제일 앞에서 보고. 선글라스 너머로 영배오빠도 날 봤겠지! 라는 생각을 해보며. 아유 증말 멋있다. 소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