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수제 고로케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희동 미란 : 대만식 수제 고로케와 과자가 일품 그러고보니 엄연히 고로케 집인데 고로케 사진만 쏙 빠졌네요. 연희동 사러가 맞은편 코너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수제 고로케 집입니다. 특히 토란 고로케가 유명하죠. (전 한번도 못 먹어봤을 정도로!) 중국에서 유학을 오래해서 가끔 중국 과자 특유의 향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 전 중국 음식의 그 특이한 향을 참 좋아한답니다. 고수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향채 중의 하나죠. 후후후- 중국에서 먹었던 것과 꼭 같은 맛이예요. 주인장 이름이 미란이고, 대만에서 기술을 배워 가게를 차렸다고 합니다. 일하는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세요. 미란에 두번째 들린 저때는 비교적 한가한 저녁 시간이었는데, '전에 토란 고로케를 사갔는데 집에 가서 확인해보니 잘못 담아주셔서 속상했다' 라고 괜히 투덜거렸더니 고로케 하나를 덥석 집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