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피카할까요? <fika> 예쁜 찻잔과 트레이에 담긴 디저트가 참 사랑스럽지요? 남색 글씨로 커다랗게 적힌 fika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우리 피카할까요?' 스웨덴어로 커피를 카페라고 하는데, 이가 점차 변형되어 오늘날 피카fika가 되었다고 해요. 커피나 차에 달콤한 무언가를 곁들여 즐기는 시간을 말하는거죠. 스웨덴에서는 누구나 적어도 하루 한 번은 피카를 꼭 한다고해요. 그들의 소중한 일상 중 한 부분이겠지요? 마치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말이면 꼭 치맥을 찾게되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렇다면 피카는 어떻게 하는걸까요? 조금 수고스러워 보이지만, 스웨덴 사람들은 직접 손으로 과자 반죽을 주무르고 굽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오랜 전통이기에 집집마다 내려오는 특별한 레시피도 있지요. 우리나라에서 생일이면 으레 그 집만의 방식으로 미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