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썸네일형 리스트형 퇴근길 퇴근길. 회사를 나서면 쌔까맣던 하늘이 어슴어슴 밝다. 곧 봄이 또 다시 오겠지. 왔다가 또 다시 가겠지. 불켜진 동네 거리를 지나 시나브로 밝아오는 자정의 골목으로 작년은 기다린 맘으로 난 단숨에 당신으로 달려들어갔지 지난 시간의 토막들아 단 하나도 가지않고 남아 있었구나 고즈넉히 마음을 데우며 그 추억을 세월을 지켜주고 있네 아 그 때는 뜨거운 체온으로 무장한 네 눈빛 몸집만한 선물보다 더욱 컸던 내 마음 그건 사랑이었지 그건 사랑이었지 루시드폴 / 그건 사랑이었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