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년 9월 13일 : 숟가락 들 힘이라도 '니가 아플때면 나를 꼭 불러줘. 아프지 않을때도 날 불러줘. 내가 곁에서 뭐라도 하고 있을게' 에 들어있는 한 곡의 가사다.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사랑 TJ가 만든 곡으로 알고 있는데, 안그래도 나의 이상형 외모와 이상형 몸매와 이상형 간지와 이상형 목소리를 소유하고 있는 TJ를, 이 노래를 듣자마자 더 사랑하게 되었달까! 어쩜 어쩜, 정서까지 이래, 하고 감탄을 연발하면서. 몸살이다. 아프니까 우리집에 좀 와줘어어어어...하고 죽어가는 소리로 앵앵 댈 사람이 없다. -있는데 못 그런다. 그게 더 서럽다. 음 있긴 있는건가?- 아무튼 주말내내 골골 거리다가 결국 오늘아침 병가를 내고,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집에서 먹는다. 평소 내켜하지 않던 비타민도 두알이나 꿀꺽. 다시 골골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