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머리

기쁜 우리 젊은날

우주둥이 2017. 9. 6. 14:38

엄마가 아침부터 끓여주는 꼬들꼬들한 라면 먹으면서, 모로 누워가지고 날아라 슈퍼보드나 실컷 보다가 기타 좀 치고 책보고 잠들었다가 깼는데 내일 수업이 공강인 그런 평일을 떠올린다.


우리 가족의 젊은 날이 지나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