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2016년 12월 4일 : 쭉쭉
우주둥이
2016. 12. 4. 00:42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 반 정도를 회사에 앉아 있었다. 집에 오니 여덟시가 넘었지 뭔가. 밀린 빨래를 세탁기에 돌리고, 분리수거를 하고, 머리카락을 치우고. 다시 노트북을 켜고 업무 자료를 좀 찾다가. . . 내 토요일! 돌려내!
짙은과 어쿠르브와 윤딴딴과 정준일과 가을방학까지 다 찾아듣는 밤. 아주 그냥 달달한 것들로만 치덕치덕 귓가에 바르는 밤이다. 오랜만에 정준일의 <고백>을 듣다가 그만 울컥했지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