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둥이 2016. 10. 30. 17:34


부채춤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입었던 초딩 식스의 꽃분홍 한복 이후, 처음 입어보는 한복. 인사동 거리에서, 고궁 근처에서 나풀나풀 걸어다니는 한복입은 색시들이 참 곱다고 줄곧 생각했는데 오늘 드디어 대열에 합류!

머리로는 붉은 치마가 입고 싶었지만, 결국 끝까지 고민한건 평소 좋아하는 주황색과 보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