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둥이 2015. 12. 7. 10:55

 

 

 

 

 

당신 꿈을 꿨다. 바쁘고 피곤하게 당신 틈을 메워보려 애쓰는데 그 틈을 기어이 비집고 꿈이 한바탕 펼쳐졌다. 더는 나에게 아무 의미 두지 않겠다는 사람의 옷자락을 붙들고 계속해서 당신의 어떤 의미이고 싶다고, 어린애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