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생존 : The writer/브런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런치 메인에 소개되었습니다 어제, 그동안 써왔던 몇 편의 글들을 추려 브런치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갑자기 메인에 소개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어요. 마음와 오랜 시간을 꾹꾹 눌러담은 글들이니, 잘썼든 못썼든간에 '최선을 다했다'고는 말할 수 있어서 갑자기 하루만에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었는데 하나도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나는 최선을 다했고 더이상은 이렇게 저렇게 고칠 수 없기 때문에 그보다 더 잘 쓸수는 없었거든요. 하루만에 나의 글을 3천명 정도가 봤고, 이름모를 어떤 이들이 아름답고 뭉클한 글이라며 고마운 말을 건네주었고, 앞으로도 나의 글에 관심을 가지겠노라는 50명의 구독자가 생겼습니다. 나 계속 쓰고 싶어요. 어쩌면, 어쩌면 나란 사람도 정말로 글을 쓰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우연히 들은 노랫말이 내 마음을 다 찢어.. 더보기 즐겁고, 또 고롭게 글을 씁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