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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순한맛

과제 24. "Don't Dream It's Over" 따라불러보기

<러닝 투 러브 유 모어> 사이트에 가면 세계각국의 다양한 사람들이 부른 "Don't Dream It's Over" 를 감상할 수 있다. 각자의 개성만큼이나 곡도 다양하게 해석되어 있더라. '나 음치야!'하면서 낄낄 소리지르는 사람도 있고, 북치기박치기 랩을 하는 사람도 있고, 가수 뺨치게 노래를 잘 부르는-가수일지도-사람도 있고, 합창단원들이 부른것도 있고. 여튼 무지무지 재미있다.

24번 프로젝트는, (내가 제대로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리버풀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던 한 청년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그에게 노래를 녹음해서 써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한후 사람들에게 따라불러보기 과제로 제시한 것. 맨 아래에는 리버풀 청년의 노래가 실려있다. 맨 처음이란 뜻이겠지.

아무튼 세계각국의 젊은 감성들이 부르는 노래이니, 나도 작게 따라불러본다. 아하하하. 난 텍사스에 사는 kelly라는 여인이 올린 노래가 너무 맘에 들어서-목소리도 너무 좋고, 박자도 좋고- 그 여인을 따라 불렀다. 내가 제대로 부른것보다 어어어어 하면서 어물쩍 넘어가는게 많지만, 이 과제를 알게 된 이상 그대도 한번 시도해 보는게 어떨까.
 
각자 자기나라의 모국어로 불러도 괜찮다고 과제에 적혀있다. 이 곡에 한국어 가사를 붙일 수 있었으면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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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순한맛  (0) 201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