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어떤 책을 보는데 루시드폴 오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 친구가 기타로 쳐줬는데 어설펐지만 눈물이 나도록 좋아서 몇 번이나 다시 청해 들었다고 했다. 일어난 몰골이 말이 아니라 대충 코드를 찾아 얼기설기 쳐보았다. 유리도 반사가 된다는걸 왜 몰랐을까. 오사랑 연습해서 밖에 놀러가서 맥주나 마시다가 쳐봐야지. 아무도 안울면 등짝을 때려서라도 눈물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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