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썸네일형 리스트형 굿바이 마이 비담 (뒤에 서있는 병사들 표정이 사뭇 띠껍다. '너 이생퀴 눈에 빨간약넣고 혼자 폼 잡는동안 우리는 몇시간을 벌벌떠는줄 아느냐' 라는 생각을 하는걸까. 어쨌든 비담은 너무 멋져♥) 이 바로 조금전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늘 대한민국의 많은 여심女心이 눈물을 찍어냈을듯. 나도 테레비앞에 쪼그리고 앉아 비담의 죽음을 보면서(죽을때까지 멋있어)눈물을 펑펑 흘렸다. 선덕여왕 중반부까지만 해도 '난 사극은 보지않는다'며 시큰둥했었는데 꽃미남 배우들의 대거 투입으로 안볼수가 없겠더라. 뒤늦게 줄거리 쫓아가느라 고생 좀 했다. 여왕의 남자들은 물론, 적장까지 잘생겼으니(계백님하)! 한때 월야님께 몹시도 빠져 있었는데.흠흠. 아무튼 비담의 죽음을 끝으로, 덕만을 향한 비담의 사랑과 맞물려있던 모든 이야기 구조가 끝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