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빈손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민의 <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 _ 쿨가이, 핫가이, 나이스가이 △ 서민 교수님이 보내주신 책. 받자마자 심쿵했다! 한 주에 두 권 읽고 쓰기가 2주째에 접어들자마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늘 낮 우체부 아저씨가 나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었다. 그에게로 가 잠시 꽃이 될 뻔. 단대 의대로부터 온 우편물. 꺄. 서민 교수님이 지난주에 내가 쓴 서평을 읽고 '책을 보내드릴게요' 약속하시고는 곧바로 보내주셔서 오늘 받아보았다. '멋드러진 서평을 써주신 서평의 귀재분께 제 기대주를 드립니다!' 기생충이 곁들여진 멋있는 친필사인과 함께. 캬. 좋은 책을 써주신 것도 감사한데, 새로 펴낸 따끈따끈한 책까지 보내주시는 저자분이라니. 책을 받아들고는 펄쩍펄쩍 기뻐하며 인증샷을 찍어대자 옆자리 동료가 무슨 책이냐고 묻는다. 서민 교수님이요! 모르겠다는 표정에 대고 다시 기생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