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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중입니다, 쑥쑥

우주둥이 2017. 7. 26. 21:39


늦은 퇴근.

하루종일 해를 향해 두 팔 벌리고 있었을 녀석들이 집에 돌아온 나를 두 팔 벌려 활짝 맞아준다.

이 여름,
그대들처럼 나도 쑥쑥 자라고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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