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둥이
2017. 2. 2. 09:59
어제 밤에 동네에서 사람들과 골반을 앞뒤로 탁탁 튕기는 춤을 추었다. 난 춤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손사래를 치며 마다했는데, 이런건 같이 해야 제맛이라며 사람들이 내 골반을 잡고 앞뒤로 왕복시키면서 춤을 사사했다. 다들 어쩌면 그렇게 잘 튕기는지, 온몸이 골반인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