品/것

심장쫄깃

우주둥이 2015. 9. 23. 17:46

 

 

 

 

 

 

회사 동료인 코작가가 평소에 쓰는 오렌지색 틴트. 나에게 한 번 발라보라 권하더니 잘 어울린다기에 같은 색을 샀다.

 

 

/ 색깔 이름이 뭐야?

/ 오렌지.

/ 그냥 오렌지야?

/ 응.

/ (검색) 오렌지가 없는데? 이건가? 심장쫄깃? 이름이 뭐 이래.

 

 

19금 앙큼 입술 심장쫄깃. 두 번 발랐다간 아주 그냥 심장으로 칼국수 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