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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들/다정한 거울

환복


고향집에 내려오면 아무거나 적당히 주워입고 뒹굴거리게 된다. 위아래로 호피 중. 화투나 까면 딱이겠는데 술도 못해요, 화투도 못해요. 그저 우리집 사방천지에 나와 함께 굴러다니는 건 온갖 책들과 과자봉지. 아빠도 참 열심히 공부한다,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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