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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2015년 3월 2일 : 옆방남자


두근.



은 훼이크고
옆방에 남학생 두명이 산다.
방음이 잘 안되서 그들의 생활소음은 오롯이 내 몫인데, 그들이 이사온지 이제 한달쯤 되었으려나. 이사온 첫날인가 둘째날엔 너무 시끄러워서 자다가 말고 벌떡 일어나서 나오라고 문 두드린 전적이 1회. 그 뒤로는 웬만하면 참아주려 하는데 오늘은 너무 한다. 벽을 발로 찰까 생각중. 조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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